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경기도, 7월부터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진행

2021-06-09 16:22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도내 영세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2021 디자인 나눔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장애인.노인.자활.정보화마을 기업 등의 디자인 개발을 돕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디자인 나눔단'을 공개 모집했다.

이에 전문가 5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을 선정했고,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나눔단의 디자인 전문가는 경기도내 경희대, 신한대, 한양대 교수와 디자인 전문회사인 디토브랜드 및 디자인 미창 관계자로, 이들은 고양시니어클럽과 김포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26개 기관을 지원한다.

또 경기도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25명의 자원봉사자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과 경기도의료원 등 10여 개 기관을 직접 방문, 가구 조립.설치, 도색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의료종사자 휴게공간도 정비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이다.

또 실용화 디자인 지원, 사인 제작.설치, 온.오프라인 후속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