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6월 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6월 국회를 민생 개혁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코로나로 피폐해진 민생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며 “여야가 합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손실보상 법안,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한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회에 찬성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의사 없는 유령 수술, 의료사고 은폐, 수술실 내 각종 범죄 근절을 위한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을 6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주의를 이룩한 열사들의 희생이 대한민국을 만든 6월이다”라며 “열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일상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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