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동국제약은 야구 꿈나무를 위해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구급용품이 담긴 파우치 형태의 휴대용 구급가방 34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좌)와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총장이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약 제공
전날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열린 전달식에는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와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급가방은 어린 선수들이 언제나 간편하게 상비할 수 있도록 휴대용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마데카더마쉴드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 등이 담겼다.
박원준 한국리틀야구연맹 사무총장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등이 취소되며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뛸 기회가 적었는데, 올해에는 경기나 훈련이 차질없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세심하게 지원해 주고 있는 동국제약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2011년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 국내 경기 등에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다. 2019년부터는 ‘마데카솔 대상’과 ‘마데카솔 모범상’을 제정해 우수팀에게 시상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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