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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어촌과 자매결연할 초·중등학교 18일까지 공모

2021-06-13 11:35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촌과 자매결연을 하고, 바다생태교육 등을 진행할 '1교1촌 자매결연 지원사업' 참여 학교를,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촌 방문교육 대신 체험교구를 통한 비대면 교류로 사업을 진행한다.

해녀 어구인 태왁과 무드등/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전국에서 모두 1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선정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해당 어촌체험마을의 역사와 특성을 담은 체험 도구와 교재를 배포,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으로 소통한다.

예를 들어 제주 사계마을을 선택한 학교에 대해서는 해녀가 물질할 때 사용하는 어구인 '태왁'을 조명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교구를 제공하거나, 해녀 어업방식인 '나잠어업'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해수부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매결연을 원하는 어촌 마을과 교육 일정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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