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가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협업해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전했다.
나우가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협업해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사진=블랙야크
이번 협업은 나우와 배럴의 라이프스타일이 만나는 여름 바다에서 더 나은 자연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나우X배럴 친환경 캡슐 컬렉션’은 해외 페트병이 아닌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 재배 시 화학 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 ‘소로나’ 등 나우의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 바다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스웻셔츠&쇼츠부터 가방, 모자까지 다양한 제품이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름철 워터스포츠 전후로 활용해 입을 수 있다.
또 나우와 배럴의 발음을 위트 있게 살려 지금보다 나은 우리와 자연의 의미를 담은 협업 메시지 ‘배러 댄 나우’를 레터링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통일감을 줬다.
이 메시지는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공개된 화보의 테마로도 반영됐다. 바다를 배경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쉬고 즐기고 충전하는 모습부터 친구들과 놀이처럼 폐페트병, 폐그물을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화보에 담아냈다.
나우 관계자는 “두 브랜드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바다라는 아웃도어 공간에서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그리고 친환경적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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