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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농식품그린성장론’ 대출잔액 1조 달성

2021-06-14 13:29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 ESG실천 우수농식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출상품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출시 7개월만에 대출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이 출시 7개월만에 대출잔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친환경·사회적 농업·농식품기업을 지원하는 대표 여신상품이다. 농협은행은 해당 상품이 출시한지 4개월 만에 대출잔액 5000억원을 돌파했고, 2개월여만에 다시 1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성장속도가 가파르다고 전했다. 

또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자 위주 여신상품으로 평균 대출금액은 2억~3억원 수준인 점에서 출시 7개월만에 1조원을 돌파한 건 주목할 만한 성적”이라며 “농협은행이 추구해온 농업·농식품 기업지원과 ESG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해당 상품이 농업·농식품분야 ESG 실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발판을 공고화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 등의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6월 현재 전체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26조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이 ESG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부응하여 농업인 지원 및 농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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