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한소은이 시구를 위해 고척돔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경기에 배우 한소은 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소은은 2016년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많은 활동을 펼쳤으며, 출연작으로는 영화 '양자물리학',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JTBC 드라마 '18어게인' 등이 있다.
시구자로 나서게 된 한소은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조금 더 힘내시기를 바라고, 키움 히어로즈가 가을야구를 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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