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스페인이 스웨덴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스페인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카르투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스웨덴과 0-0으로 비겼다.
스페인은 슈팅 수 17대4에서 알 수 있듯 스웨덴을 압도했으나 승리에 필요한 골을 끝내 뽑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모라타의 슛이 빗나가기도 했고, 경기 막판에는 잇따른 유효슈팅이 스웨덴 골키퍼 선방에 걸리거나 정면으로 향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첫 경기에서 승점 1에 그치며 스웨덴과 나란히 조 2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E조에서는 슬로바키아가 폴란드를 2-1로 꺾고 조 1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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