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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강원지역 찾아 기업인들과 소통

2021-06-16 16:2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거래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원주와 이천 지역을 찾았다.

15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왼쪽)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유가공제품 생산업체 서울에프엔비를 방문해 오덕근 대표(오른쪽)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윤종원 행장이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서울에프엔비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해피엘앤비를 각각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130여개의 다양한 유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서울에프엔비는 전 생산단계에서 에코라인을 도입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사내카페, 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복지와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윤 행장은 “2005년 설립 후 해마다 25%씩 성장하는 것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대표의 뚜렷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은과 함께 지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뒤이어 방문한 의료기기 수출업체 해피엘앤비에서는 기은에 대한 적극 지원을 주문했다. 김두상 해피엘앤비 대표는 “인도, 필리핀 등 주요 수출국가의 코로나 확산으로 의료기기 수출에 애로가 있었다”며 “작년부터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여 올 가을 신제품을 출시 예정인데, 기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윤 행장은 “기업의 경영‧재무 상황을 종합 진단 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시하는 IBK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해외 수출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방문을 마친 윤 행장은 이천‧원주지역 기은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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