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하이트진로가 소방청과 공동으로 진행한 비대면 체육대회 ‘2021 더 히어로 레이스(2021 the Hero’s Ra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소방청과 함께하는 비대면 체력증진대회 2021 Heros Race 포스터./사진=하이트진로
지난 4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된 ‘2021 더 히어로 레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총 6만4000여명이 참가, 지난해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참여 대상이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전국 소방공무원에서 소방공무원 가족들로 확대된 효과이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운동 후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이 호응을 얻으며 적극적 참여를 높였다.
▲걷기 ▲달리기 ▲등산 ▲사이클 등 부문별로 진행된 대회에서 각 부문 1~3위는 소방공무원들이 차지했으며 소방청장상, 하이트진로 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 받는다. 앞서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순위를 별도로 선정해 우수팀과 직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소방공무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비대면 체육대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2020년 처음 개최한 ‘더 히어로 레이스(the Hero’s Race)’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GPS 기반 기록 측정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평가하는 비대면 체력 증진 대회라는 점을 인정받아, 2020년 정부의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이번 체육대회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들과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의 일상에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향후에도 소방 기관 근무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감사의 간식차, 국민안전캠페인, 유자녀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등 소방관 유가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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