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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SUV'…재규어 F-페이스 부분변경 국내 도입

2021-06-17 15:44 | 김상준 기자 | romantice@daum.net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재규어를 대표하는 SUV F-페이스 신형 모델이 국내 도입돼 판매를 시작했다.

재규어 F페이스 신형 모델/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새롭게 출시된 뉴 F-페이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Product· Price· Powertrain· PIVI Pro) 전략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과 △스마트하게 설계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교한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역시 신차급의 변화를 선보인다. 인테리어에서는 새로운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스크린 대비 48% 더 커지고 3배 더 밝아져 탁월한 가시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재규어 F페이스 인테리어/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이 밖에도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하단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됐다.

재규어 뉴 F-페이스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젤 엔진은 신기술과 최신 엔지니어링의 결합을 통해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2㎏의 중량을 감소시켰으며, 기존 4기통 디젤 엔진 대비 최대 2.0dB의 소음 수준을 개선하여 정교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더해져 효율성과 가속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재규어 F페이스 신형 모델/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뉴 F-페이스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를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LG 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설계되어 두 번의 탭만으로 홈 화면에서 최대 90%의 보편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자체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또한 적용되어 모든 설정을 운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규어 뉴 F-페이스 2021년형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00 S 7350만원, D200 SE 7940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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