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쿠팡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압에 나섰다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에 대한 구조작업이 19일 재개됐다.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함께 치솟고 있다./사진=독자제공
19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구조대 15명을 투입해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을 찾아 나섰다.
김 대장은 17일 오전 11시 20분쯤 인명 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 후 실종됐다.
김 대장의 구조작업은 즉각 시작됐지만, 건물 전체로 불이 확대되면서 구조작업은 중단된 바 있다.
한편 현재 쿠팡 이천 물류센터 화재는 대응 2단계가 재차 발령돼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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