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0일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며 오는 23일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람보다 높은 것은 없다. 사람은 돈보다 높고, 땅보다 높으며, 권력보다 높다"며 "사람을 높이는 나라는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구현하며 선진강국의 진입로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품격을 높이는 나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출마선언식은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별도의 내빈도 없고 축사도, 근사한 세레모니도 없다. 오직 저의 열정과 비전에 국민의 목소리만 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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