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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무보, 중소·중견기업 수출금융 활성화 맞손

2021-06-20 14:03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영업총괄실장, 백승달 부사장, 오경근 NH농협은행 부행장, 김평태 외환사업부장 / 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협력에 따라,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무보의 보증서로 농협은행에서 수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은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 기업에게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고, 추가로 환가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근 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수출금융 및 보증료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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