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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대야 얼마나?”…대구은행 ‘대프리카 예·적금’ 출시

2021-06-21 14:1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지역 기후 특성을 활용한 펀세이빙 상품으로 다양한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첨 제공하는 ‘대프리카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기후 특성을 활용한 펀세이빙 상품으로 다양한 활동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첨 제공하는 ‘대프리카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대구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개인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판매된다. 예금 가입금액은 1인당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로 제한되며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적금은 5만원 이상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영업점 및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예금 연 1.0%, 적금 연 1.3%다. 특히 오는 8월 중 대구지역의 무더운 기온 및 총 열대야 일수 맞추기 퀴즈를 맞춘 자에게 특별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8월 기온 중 최고 38℃ 이상인 날이 2일 이상이면 예금 연 0.20%포인트(p), 적금 연 0.50%p의 우대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또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로 IM뱅크에서 ‘대구 8월 열대야 일수를 맞춰보세요’ 이벤트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100명 이내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연 2.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모든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예금은 최고 연 3.2%, 적금은 최고 연 3.8%를 각각 받게 된다.

대구은행은 상품 가입자에 한해 겨울이벤트도 진행한다. 대구은행은 대구시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사랑의 온도가 100℃이상을 달성하면 상품 가입자 100명을 자동 추첨해 우대금리 3.65%p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예금 최고 연 4.85% 적금 최고 연 5.45%를 각각 누리게 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지역적 특성으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고도 불리는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자 착안한 상품”이라며 “지역 특징을 장점으로 전환하는 상품 개발, 사회공헌과 연계한 서비스 등을 꾸준히 진행해온 대구은행은 뜨거운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대프리카 예·적금’ 처럼 기획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출시된 대구은행의 상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대구희망나눔캠페인’과도 연계해 뜻 깊은 상품을 내어 놓은바 사회적 책임을 지고 ESG경영에 힘쓰는 등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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