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신세계푸드가 개그맨 김해준, 방송인 유병재와 함께 ‘밀크앤허니 홈베이커리’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을 하고, 홈베이킹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밀크앤허니 홈베이커리’ 라방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배민쇼핑라이브에서 1시간 동안 열린다. 개그맨 김해준의 부캐인 카페사장 최준이 홈베이커리 마스터를 꿈꾸는 알바생 유병재에게 홈베이킹의 비법을 전수한다는 예능형 콘셉트다.
신세계푸드-밀크앤허니 파베이크 3종/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라방에서는 제품 판매가에 최대 55% 할인을 적용한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구매인증자 가운데 추첨해 와플 메이커 등 경품도 증정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온라인을 통해 베이커리 재료를 구입해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으로 만들어 즐기는 홈베이킹족이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지난 4월 출시한 온라인 전용 ‘밀크앤허니 파베이크’ 3종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 대비 152% 늘었다. 파베이크는 생지를 85~90% 정도를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 동결한 것으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5~8분 정도만 조리하면 매장에서 갓 구운 빵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0월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선보인 ‘밀크앤허니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40만 봉을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홈베이킹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간단한 조리만으로 갓 구운 빵을 즐길 수 있는 홈베이커리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라방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