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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1인 기획사 컴퍼니온 설립…제작사 이은 도전

2021-06-21 16:0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제훈이 매니지먼트 컴퍼니온을 설립하고 독자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컴퍼니온 측은 21일 “이제훈이 새로운 꿈을 이뤄나갈 동반자들과 함께 매니지먼트 컴퍼니온을 설립했다. 배우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컴퍼니온 제공



컴퍼니온(COMPANY ON)은 ‘따뜻하다’의 온(溫)과 ‘온전하다’의 온(穩), 그리고 ‘켜다’ ON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행을 뜻하는 ‘컴페니언'(COMPANION) 발음과 유사한 점에 착안,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동행하는 곳’이라는 의미도 내포한다.

이제훈은 2011년 영화 '파수꾼'을 시작으로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 '사냥의 시간', 드라마 '시그널', '여우각시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모범택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훈은 올해 방영되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언프레임드'(Unframed)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이제훈과 대표 김유경, 감독 양경모가 공동 설립한 영화제작사 하드컷에서 제작한다. 이제훈,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시리즈 각본과 연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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