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 21일 공단 원주 본부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왼쪽),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이 21일 강원 원주시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주요 인사(이주민 이사장, 남택화 면허이사, 전용환 면허민원처장)와 한국조폐공사 주요인사(반장식 사장, 배수현 ICT사업처장, 양정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및 운영을 위한 사전준비 △모바일 운전면허증 시범운영 등 서비스 활성화 및 홍보 등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기존 플라스틱 신분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다양하게 신원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체계가 성공적으로 도입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을 통해 국민 편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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