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애경, 2015 설 선물세트 선봬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불황 속 실속 소비경향에 맞춰 활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이 설 선물세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생활용품 업계가 잇따라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15년 설을 맞아 풍성한 맞춤 생활용품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 애경,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선물세트 |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종합 생활용품 세트와 바디, 헤어 등 브랜드별 맞춤 세트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한방 프리미엄 샴푸로 건강하고 풍성한 머리결을 유지해주는‘려(呂)', 모발 손상 고민 없이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도록 도와주는 '미쟝센'. 좋은 자연 원료로 행복감성을 전달해주는 '해피바스', 보습 및 탄력을 케어해주는 ‘일리(一理)’등 풍성하게 구성된 설 선물 세트를 아모레퍼시픽 측은 추천했다.
애경의 설 선물세트는 반 고흐 컬렉션, 마릴린 먼로 컬렉션을 비롯해 발달장애 청년화가 김태호 작가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통해 품격을 높였다.
애경은 최근 ‘추억’을 그리워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유년 시절 영화에서 봤던 배우들의 전성기를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마릴린 먼로 컬렉션 설 선물세트는 ‘뷰티 아이콘’ 마릴린 먼로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먼로의 영화를 보고 자란 30~40대 중년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세대의 정서에도 맞도록 다채로운 색상의 팝 아트, 마릴린 먼로의 흑백 이미지, 골드&블랙 톤의 색상 등을 활용해 고풍스러움을 표현했다.
케라시스 오드리 헵번 에디션 설 선물세트는 전성기 풋풋했던 헵번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주얼리, 명품, 화장품 등 글로벌 브랜드에만 등장했던 헵번의 고혹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생활용품 선물세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케라시스 월드스타 에디션 설 선물세트는 세계적인 스타들이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담았다.
LG생활건강은 활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을 풍성하게 담은 설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내놨다.
프리미엄 한방 샴푸 리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리엔 윤고 등 고급 한방 헤어케어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명품 2호'는 리엔 효윤비책 샴푸, 엘라스틴 퍼퓸 샴푸, 온더바디 퍼퓸 바디워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총 21종의 생활용품을 알차게 담아 만족감을 주는 선물세트다.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은 고급 상자형 패키지에 꽃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모두 갖췄다.
또한 내추럴 샴푸 트렌드를 반영한 ‘순수 1호’, 천국과 같은 기분 좋은 향의 ‘메소드 핸드워시 세트’ 등 받는 분의 건강과 행복을 생각한 이색 선물세트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