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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 '원더우먼' 출연 확정…흙수저 출신 아나운서로

2021-06-23 16:3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ID 출신 배우 박정화가 '원더우먼'에 출연한다.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기억 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

박정화는 극 중 9시 뉴스를 진행하는 방송사 대표 아나운서 박소이 역을 맡았다. 흙수저 출신 아나운서 지망생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방송사 간판 아나운서까지 성장해온 야망 가득한 인물로,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박정화의 변신이 기대된다.

2019년 웹드라마 '사회인'에 이어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 '용루각2: 신들의 밤'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박정화는 영화 '핸섬가이즈'에도 연이어 캐스팅되며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뿐만 아니라 연극 '산바람 난 삼대'와 '스페셜 라이어'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정화를 비롯해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이 출연하는 '원더우먼'은 오는 하반기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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