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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스틸, 당찬 아우라…'경찰수업' 경찰대생 완벽 변신

2021-06-24 12: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수정이 정의로운 경찰대 신입생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측은 24일 정수정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KBS 2TV '경찰수업' 제공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정수정은 극 중 경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경찰대학교 신입생 오강희 역을 맡는다. 그녀는 남모를 상처를 지니고 있음에도, 강인한 목표 의식으로 끝내 경찰대 입학의 쾌거를 이뤄낸 승부욕 넘치는 캐릭터다. 그런 오강희가 경찰대학교에서 강선호(진영 분)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어떠한 성장 스토리를 펼쳐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정수정은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에선 당찬 아우라가 느껴진다. 또한 그는 유도선수 출신인 오강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정수정은 오강희 그 자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평소 그가 가진 걸크러시 매력과 깊이 있는 눈빛이 캐릭터와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처를 풀어내고 이를 치유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경찰수업’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수업’은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의 후속작으로, 올 하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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