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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합류,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남다름과 호흡

2021-06-24 15: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우수무당 가두심'에 합류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유선호가 카카오TV의 첫 오리지널 판타지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브라더스, 연출 박호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선호는 악령으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후 가두심의 곁에 머무는 고등학생 영혼 현수 역을 맡는다. 평범한 고등학생부터 악령에 씌인 모습,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가두심 주변을 맴도는 영혼에 이르기까지 현수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유선호는 '악동탐정스',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우수무당 가두심'을 통해 생애 첫 판타지극에 도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두심 역의 김새론, 나우수 역의 남다름과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유선호가 맡은 현수는 악령에 의해 의도치 않은 죽음을 맞은 이후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영혼이다. 어머니를 찾고자 자신의 죽음 현장에 있었던 가두심을 따라다니며 그에게 얽힌 미스터리 연쇄 사건에 함께 휘말린다. 

현수는 무당의 운명을 거부하는 가두심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매같은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유선호는 "판타지 장르는 처음이라 어떻게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도 되고 설렌다"며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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