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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성남 미드필더 박태준 임대 영입…승격 위해 엔진 추가 장착

2021-06-25 15:3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FC안양이 성남FC 미드필더 박태준을 임대로 영입했다.

박태준은 성남 유스팀 풍생고 출신으로 2018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했다. 2018년 성남에서 20경기 출전하며 팀의 1부리그 승격에 기여한 그는 K리그 통산 54경기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사진=FC안양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가 모두 소화 가능한 박태준은  볼 소유 능력과 뛰어난 패싱력을 기반으로 중원에서 높은 경쟁력을 평가받고 있다.

안양은 현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앞으로 갈수록 치열해질 선두권 다툼에서 박태준 영입은 적잖은 힘이 될 전망이다. 

박태준은 "안양에 오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처음으로 팀을 옮겼기 때문에 걱정과 고민이 많이 됐다. 하지만 감독님과 코치님들, 구단 관계자 분들이 믿음과 확신을 끊임없이 주셔서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며 "팀 분위기가 좋은 만큼 빠르게 적응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1부리그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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