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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1박 2일' 백지영·김민경·미주 출격…딘딘 "욕먹을 각오"

2021-06-27 18: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예능 히어로’의 특별한 능력을 드러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슈퍼 히어로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예능인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여섯 멤버의 여행기가 펼쳐진다.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멤버들은 저마다의 ‘슈퍼 예능 능력’을 자랑하는 자리를 갖는다. 문세윤은 “뚱뚱하지만 둔하지 않은 능력”이라며 힘과 유연함의 탁월한 완급 조절 기술을 과시한다. 또 이를 증명하기 위해 짧지만 강력한 임팩트의 춤사위로 멤버들의 탄성을 터뜨리게 한다.

딘딘은 “제가 총대를 메고 욕먹을 각오로 분위기를 살리는 거다”라며 자신의 슈퍼 예능 능력으로 ‘희생정신’을 꼽는다. 이에 문세윤이 “최근에 욕먹었던 총대가 뭐가 있었냐”고 묻자, 딘딘은 지난 ‘우와한 특집’에서 사용했던 소원권의 후일담을 털어놓아 멤버들의 박수를 받는다.

딘딘은 이번 여행에서도 역시 ‘예능 히어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희생정신을 힘껏 발휘하며 홀로 총대를 짊어진다. 그는 김선호의 ‘심쿵 유발’ 능력에 이어 연정훈의 슈퍼 능력에도 악담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빗발치는 야유를 피하는 퍼포먼스까지 펼쳐 현장을 폭소케 한다.

과연 여섯 멤버가 꼽은 자신만의 예능 무기는 무엇일지,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 딘딘의 퍼포먼스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시즌 처음으로 게스트들이 출연한다. 주인공은 가수 백지영, 개그우먼 김민경, 그룹 러블리즈 미주다. 이들은 슈퍼 히어로 특집인 만큼 각각 목청, 파워, 열정 능력치를 뽐낸다. 

백지영은 출산 후 첫 외박에 감격하며 고삐 풀린 듯 예능감을 발산한다. 그는 데뷔 23년 차 가수의 남다른 목청으로 팀을 진두지휘한다. 또 처음 본 김선호를 향해 "너무 좋아"라며 망설임 없는 고백을 한다. 

김민경은 까나리 복불복 미션에서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눈빛을 드러낸다. 또 원조 '먹요정'다운 까나리카노 먹방에 도전한다. 연정훈과 딘딘은 까나리카노를 마시려다 된통 당했던 사연으로 김민경을 회유하기까지 한다. 

미주는 독보적인 에너지로 열정을 발산,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한다. 열정이라면 뒤지지 않는 연정훈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미주와 절친한 딘딘은 "정훈이 형이 되게 불편해하는 열정이다"라며 핵심을 찌른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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