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근 유가 하락으로 다시 미국의 고배기량 차량들의 인기가 회복세. 이에 발맞춰 미국 완성차 업체들도 적극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고 나서 이목. 다만 그간 미국 출신의 차량들이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단순히 고유가의 부담만은 아니라는 지적. 가격에 비해 저렴해 보이는 내장재를 비롯해 유럽 차량들에 비해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기술력과 서비스 시설들로 소비자들의 선택에 소외됐다는 평가. 이번 유가 하락이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강물도 쓰면 준다는 걸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는 업계의 조언. 수입차의 품위에 맞춘 기술력과 서비스가 선행돼야 한다는 소비자 시각도 대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