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차액결제거래(CFD)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전문투자자들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CFD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CFD(Contact For Difference)’란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매매차익)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거래를 지칭한다. 낮은 증거금으로 주식거래가 가능해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매도 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다.
단, 일반 주식투자 대비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투자원금손실 가능성이 높아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투자자(전문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게 돼있다. 전문투자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유진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투자자로 등록한 신규고객 전원에게 5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문투자자 등록 후 한 차례 이상 CFD 거래를 할 경우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CFD 월 거래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월 누적 합산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월간 50억원 이상 거래 시 10만원, 100억원 이상 거래 시 50만원, 150억원 이상 거래 시 100만원, 1000억원 이상 거래 시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민병돈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유진투자증권은 전문투자자들의 성공적인 CFD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CFD 매매수수료도 0.14%로 책정했다”면서 “CFD 서비스에 관심있는 예비 전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