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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처럼 한입에 쏙"…풀무원 '크리스피 팝만두' 출시

2021-06-28 14:15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풀무원이 바삭한 팝만두를 선보이며 간식만두로 다시 한번 시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집에서 간식이나 안주로 여름철에도 가볍게 즐기기 좋은 ‘크리스피 팝만두’ 2종(고기듬뿍, 탱글새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스피 팝만두’ 2종(왼쪽 고기듬뿍, 오른쪽 탱글새우)./사진=풀무원



신제품 ‘크리스피 팝만두’는 2019년 ‘얇은피 꽉찬속 만두’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풀무원이 선보이는 신개념 만두다.

그동안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찜 조리용 위주로 형성돼 더운 여름철에는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만두 선택 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비해 ‘크리스피 팝만두’는 국내 가정에 널리 보급된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조리를 할 수 있고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으로 사계절 두루 즐길 수 있다. 

크리스피 팝만두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와 바삭한 식감으로 새로운 만두를 원하던 소비자에게 신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만두피는 찹쌀가루와 쌀가루를 최적의 황금비율로 배합해 만들어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날개 끝까지 바삭함이 살아있다. 또 한입에 먹기 좋은 물만두 정도의 미니 사이즈(9g)로 짧은 조리 시간 내에 바삭한 팝만두를 완성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는 약 8~9분, 프라이팬은 약 4분이면 된다.
 
‘크리스피 팝만두 고기듬뿍(450gX2, 8480원)’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24%까지 듬뿍 넣었다. 여기에 양배추와 절인 배추 두 가지의 채소를 섞어 씹는 식감을 살렸고, 대파와 부추 등 향긋한 식재료로 담백한 맛까지 구현했다.

‘크리스피 팝만두 탱글새우(252gX2, 8480원)’는 해물만두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특히 반길 만한 새우만두다. 보통 새우만두의 만두소에는 새우를 으깨거나 갈아서 넣는데, 풀무원은 새우를 갈지 않고 먹기 편한 크기로 한두 번 정도만 잘라 넣어 새우 자체의 씹는 식감을 살렸다.

신제품 크리스피 팝만두 2종은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으로 바삭하게 튀겨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시즈닝을 뿌려 간식, 야식, 술안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도 좋다. 라면, 떡볶이, 비빔면 등 분식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스낵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 패키지도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황지현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PM(Product Manager)은 “홈쿡, 홈술 트렌드의 확산과 맞물려 ‘1가구 1에어프라이어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필수 가전이 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만두가 식사 대용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식으로도 자리 잡는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19년 피 두께 0.7㎜의 초슬림 얇은피 만두인 ‘얇은피 꽉찬속 만두’를 선보이며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얇은피 꽉찬속 만두 출시 이후 국내 냉동만두 시장이 ‘얇은피’ 경쟁으로 탈바꿈했을 정도로 큰 영향력을 선사했다.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발표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제품’으로도 선정됐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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