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CJ제일제당이 냉면 성수기를 맞아 ‘동치미 물냉면’을 앞세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냉면 매출 60%가 발생하는 극성수기인 만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동치미 물냉면 김수미 모델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
최근 외식 냉면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고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 큰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어, 가공식품 시장 내 냉면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술술 잘 풀리는 동치미 물냉면’을 콘셉트로 1분짜리 영상을 제작, 유튜브를 통해 캠페인을 펼친다.
영상은 배우 김수미씨를 모델로 기용, ‘안 풀릴 땐 동치미 물냉면으로 풀자’는 메시지를 담아 ‘동치미 물냉면’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부각한다. 면이 잘 풀어지는 제품이라는 점과 더불어 ‘냉면으로 더위를 풀자’는 중의적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동치미 물냉면’은 CJ제일제당의 독자적 제면 기술을 통해 개발했다. 시중 냉면과 달리 일일이 면을 뜯을 필요 없이 끓는 물에 40초면 저절로 잘 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에 제주산 무로 담가 깊고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으로, CJ 냉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스테디셀러이자 효자 상품이다.
온라인 구매 증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기획전도 연다.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 7월 8일까지 냉면 기획전을 진행한다. ‘동치미 물냉면’을 중심으로 평양물냉면, 함흥비빔냉면 등 다양한 냉면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비비고 만두, 비비고 김치, The건강한 닭가슴살 등과 곁들여 열무냉면, 초계국수 등 색다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들도 제안한다. 이 외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몰 기획전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냉면을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집에서 냉면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동치미 물냉면’을 앞세운 캠페인과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냉면 시장 1위 제품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