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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7월 분양

2021-06-29 16:44 | 유진의 기자 | joy0536@naver.com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현대건설은 7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221-5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가구,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상 1~3층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는 직선거리 약 530m, 3호선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 약 500m 떨어져 있어 두 노선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 모두 대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대구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4월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 초안을 통해 지방 대도시권 광역철도 확충으로 권역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권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개통 이후 역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는 도로교통망도 양호하다.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대구 최대 중심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인접해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인근에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인데다 인근으로 태평로 일대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변으로 다수의 힐스테이트 단지가 들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나면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3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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