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희재 팬클럽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김희재의 다음 공식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이 지난 28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후원금 169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희재 팬클럽은 지난 6월 9일 김희재의 생일을 맞아서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후원금은 트럼펫 연주자의 꿈을 키우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 하는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재는 평소 현실적인 이유로 꿈을 꾸는 것조차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팬카페 관계자는 "7~8월은 휴가철인 만큼 후원이 많이 이뤄지지 않는 시즌이라고 들었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