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심지호 캐스팅 확정…'국가대표 와이프' 이혼 전문 변호사 역

2021-06-30 17: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심지호가 비혼주의 이혼 전문 변호사로 변신한다. 

소속사 일이이육컴퍼니는 30일 "심지호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주인공 서강림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진=일이이육컴퍼니 제공



'국가대표 와이프'(극본 김지완, 연출 최지영)는 가족 드라마로, 집으로 대표되는 물질적 가치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행복은 물질이 아닌 함께 보듬고 살아가는 서로에게 있음을 깨닫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극 중 심지호는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 서강림 역으로 분한다. 서강림은 겉으로 보기엔 고스펙과 명품 비주얼을 자랑하며 흠 잡을 데 없는 인물로 보이지만, 공감 능력 '0'의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인물이다. 그런 서강림이 14살 연하의 싱글맘을 만나며 서서히 변화한다.

심지호는 지난 해 KBS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야심가 김지훈 역으로 호평 받았다. 또 OCN '달리는 조사관', KBS '끝까지 사랑', tvN '아르곤' 등 다수 작품에서 맹활약했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현재 방영 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