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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특별출연 "이효리처럼 살겠다"…'월간 집' 제주도민 변신

2021-06-30 17: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정은이 ‘월간 집’에 특별 출연한다.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측은 30일 "이정은이 2개월째 제주도에 살고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교열 담당 이수정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사진=JTBC '월간 집' 제공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과 에피소드 영상에서 이수정(이정은 분)은 "아효리처럼 살겠다"며 제주도로 내려가, 단 2개월만에 '제주도 예찬가'를 부른다. 마감 전 교열 업무를 위해 한 달 중 일주일만 출근하는 그는 돌하르방 텀블러에 오렌지 주스를, 'I♥JEJU'(아이러브제주)가 적힌 캐리어와 함께 "안녕하수꽈, 반갑수다"라는 제주도 방언을 외치며 등장한다. 

이수정은 "좋은 곳에서 마음 편히 살아서 화도 안 난다. 제주도는 정말 힐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이상하게도 여의주(채정안 분)에게 만큼은 싸늘한 태도를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재건축 아파트 때문에 속 끓이고 있는 편집장 최고(김원해 분)는 “그 집 팔면 제주도 집 몇 채는 살 수 있을 걸?”이라는 이수정의 제안에 혹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동산 하락론자' 여의주의 타당한 반대에 마음을 접는다. 이후 이수정은 여의주의 기사에서 오타를 발견하자 “실수도 실력이다”라며 정색하는 등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제작진은 “이수정의 과도한 제주 사랑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월간 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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