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ADT캡스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무인경비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ADT캡스는 서비스품질지수 85.4점으로 2020년 대비 0.7점 상승하며, 역대 최고 점수로 무인경비서비스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됐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ADT캡스는 AI, 모빌리티 등 ICT기술 기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했다. 그 중에서도 AI 인공지능 기술을 영상보안부터 출입보안, 무인 매장, 스마트 홈 등에 이르는 서비스 전반에 접목시켜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먼저 CCTV 영상보안솔루션인 ‘캡스 뷰가드’ 모바일 앱에 AI 음성인식 기술 NUGU를 적용, 음성인식 기반의 영상 검색 및 조회 기능을 제공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출입보안 영역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한 비접촉 방식의 얼굴인식 솔루션을 대거 출시해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하고 발열체크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무인 매장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침입감지, 위험요소 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해 사업자가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또 ADT캡스는 고객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와 설문조사를 수시로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집 및 개선에 반영했다.
한편 ADT캡스는 ESG 경영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보안 및 ICT 인프라를 바탕으로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안전을 도모하는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을 위한 상생 솔루션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에 나서고 있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ADT캡스 모든 구성원이 그간 중점적으로 노력한 분야고, 이번 서비스품질지수 첫 1위 수상은 그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안전과 돌봄을 아우르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고객의 삶을 개선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