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볼보트럭코리아가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며,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전북 소재의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교인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볼보트럭코리아와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는 국가와 지역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자동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업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학생들이 졸업 후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에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볼보트럭코리아는 2021년 8월 말까지 볼보트럭 평택 종합 출고센터에 위치한 테크니컬 센터에서 이론 및 현장 체험 교육을 제공하며 정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술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력으로 3학년 취업 대상자들을 위한 교육이 우선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1학년과 2학년 학생들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볼보트럭 및 상용차 업계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학생들이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에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볼보트럭코리아-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 산학 협력 협약 체결/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자사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아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2017년 국내 상용차업계 최초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를 대상으로 정비 기술 및 노하우를 전문 교육하는 과정인 ‘볼보트럭 테크 컬리지’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한바 있다. 테크 컬리지를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볼보트럭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의 정비사들이 더욱 높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