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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품는 한화 "좀 더 밝은 기분으로…"

2015-02-05 22:41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김세헌기자] 삼성그룹 4개 계열사를 품게 되는 한화그룹이 대규모 경기활성화 자금을 풀기로 했다.

   
▲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경기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대금 조기 지급 등 총 143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화 방산부문 및 기계부문,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한화건설, 한화S&C 등 제조와 건설분야 계열사들은 중소 협력업체에 지급할 대금 약 1170억원을 설 연휴가 시작 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또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약 60억원 규모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고객과 협력업체 직원 등에게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는 차례비를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화그룹 측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함으로써 서민들이 좀 더 밝은 기분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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