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일 양국 소녀들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 데뷔한다.
넘버원미디어(강대우 대표)는 2일 "한·일 8명의 소녀들로 이뤄진 걸그룹 파시걸스(PoshGirls)가 8월 중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다"고 밝혔다.
이번에 데뷔하는 파시걸스는 한국인 4명, 일본인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일본 멤버 리오나는 일본 최고의 인기 그룹 AKB48 멤버 출신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지우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 출연해 가창력과 춤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파시걸스는 우아함을 뜻하는 '파시'(Posh)와 소녀들을 뜻하는 '걸스'(Girls)의 합성어로,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우아한 소녀들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데뷔 앨범도 양국에서 동시에 발매되며, 신인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싱글앨범이 아닌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