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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과 "최대한 빨리 원상복구"…주택 공사로 이웃 민원

2021-07-02 16: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중기가 주택 건축 공사로 이웃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는 2일 "해당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제공



송중기는 지난 해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토지에 주택 공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공사 과정에서 진행한 도로포장 작업 때문에 일부 도로 높이가 올라가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인근 주민들은 "도로 포장 공사를 원상복구하라"는 입장이다. 도로에 경사가 생겨 위험에 노출됐다는 이유에서다. 

소속사 측은 "해당 도로는 지난 해 말, 구청 측에서 도로포장 보수가 있었다. 해당 건축 공사에 의해 재포장이 이루어져야 하는 일부 구간을 남겨 놓고 포장이 이루어졌다"며 "이에 도로 재포장을 시공사에서 진행했으며, 해당 도로가 차량 교행이 불편하다는 이전 민원을 고려해 이를 같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구간 도로의 높이가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이에 대한 시정 명령서를 접수하고 원상복구 계획을 수립해 주변 민원인들에게 상황 설명 및 해결하는 데 다소 시일이 소요됐다"며 "이행 계획서는 전날부로 용산구청(건축과, 도로과) 측에 제출된 상태이며, 도로 원상복구공사를 실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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