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캐딜락 대표 모델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로, 웅장한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진화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고객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A/S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고객은 A/S가 필요한 상황에 원하는 장소에서 인근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의 이동, A/S 완료 후 인도까지 대행해 주는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동일차량 연 2회)와 별도의 예약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캐딜락이 최초로 시도하는 프리미엄 A/S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사진=캐딜락코리아 제공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획기적으로 진화된 실내 디자인에 더해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의 럭셔리 감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섀시의 진화를 통해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이전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의 3열 레그룸, 약 68% 증가한 722L의 기본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등 역대 최고의 공간도 확보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플래티넘(Sport Platinum),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Premium Luxury Platinum)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1억5357만원이다.
한편, 에스컬에이드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고객 관심에 힘입어 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달 출시된 신차 중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매틱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7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신형 에스컬레이드가 21.3점(25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