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연구개발특구와 함께 혁신기업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첫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오픈이노베이션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업은행 제공
이번 행사는 IBK창공과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다. 두 기관이 육성한 8개 혁신창업기업이 참여해 중견·중소기업과 투자 유치 및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우수혁신기업에게는 기은이 금융서비스를, 부산연구개발특구는 공공기술 연계를 통한 기술이전을,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사업화 R&D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스타트업 업계 교류가 침체된 상황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생태계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올해 하반기 ‘대덕연구개발특구’에 ‘IBK창공 대전’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기관과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리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