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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90년대 감성을 살려라... 이제부터 '진짜 승부' 시작

2015-02-06 18:51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나는 가수다3’가 본격적인 경연에 돌입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3’에서 박정현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 스윗소로우가 첫 번째 정면대결을 펼친다.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연의 결과와 다음주 예정도니 2차 경연의 결과에 따라 첫 번째 탈락자가 선정되는 만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예고됐다.

이번 경연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선곡’이다. 가수들은 90년대 명곡으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어떻게 어필할지 고민했다. 경연에서는 김현식의 노래부터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는 곡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들이 등장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공을 뽑아 첫 번째로 무대에 설 가수를 결정하고, 이후부터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가수가 다음 주자를 선택하는 ‘릴레이 지목’ 방식으로 전환된다. 미묘한 신경전 속에서 완성된 경연순서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관건이다.

사전 선호도의 순위가 어떻게 뒤바뀌는지도 관전포인트다. 지난주 박정현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 스윗소로우 순이었던 선호도가 뒤바뀔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가수들의 공연으로 청중 평가단의 환호와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 알려진 MBC ‘나는 가수다3’는 6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멤버 양파, 박정현, 소찬휘, 스윗소로우, 효린, 하동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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