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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섬유기업들, 'GTC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로 코로나19 돌파

2021-07-07 14:02 | 윤광원 취재본부장 | gwyoun1713@naver.com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내 섬유기업 20개사가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온라인 해외판로 개척 지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를 돌파, 817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12일간 'GTC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를 열어, 이런 실적을 냈다고 7일 밝혔다.

GTC는 경기도가 지난 2011년 중소 섬유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지원센터다.

이번 상담위크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경기도내 섬유기업을 위해, 국내 GTC와 해외 지사 간 온라인 채널을 활용, 해외바이어와 도내 섬유기업 간 비대면 1대1 화상상담을 운영했다.

'2021 GTC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 온라인 상담/사진=경기도 제공



참여 기업 20개사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920개 섬유원단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경기도와 경과원은 비대면 상담의 애로사항 최소화를 위해, 사전 신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중국 상하이 및 충칭지역 현지 바이어 26명과 도내 기업 매칭을 완료했다.

또 참가 기업의 섬유원단 샘플 및 자료를 해외GTC를 통해 현지 바이어에 미리 제공하고,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것은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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