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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즈키친 주먹밥’ 2종 출시

2021-07-07 16:54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오뚜기는 간편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오즈키친 주먹밥’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즈키친 주먹밥 2종 이미지./사진=오뚜기



국내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036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18.2% 증가했다.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로 인한 제품 다양화도 냉동밥 시장의 성장에 한몫했다.

오뚜기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조리 및 취식의 편의성을 높인 오즈키친 주먹밥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소불고기 주먹밥 △게살크래미 주먹밥 등 2종으로 다양한 재료를 담은 볶음밥을 오븐에 구워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소불고기 주먹밥은 다진 쇠고기와 불고기 양념이 어우러진 소불고기 볶음밥으로 간장소스를 바른 뒤 오븐에 구워 감칠맛을 더했다. 게살크래미 주먹밥은 부드러운 게살크래미와 스크램블에그, 각종 야채를 넣은 게살볶음밥을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조리 시 14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2~13분간 조리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보다 간편한 조리를 원할 경우, 제품 포장지 끝을 일부 개봉한 후 냉동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40초간 데우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제품 오즈키친 주먹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맛과 품질,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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