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문화기술 ACT(Art.Content.Technology) 아카데미'를 연말까지 운영, 문화기술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문화기술은 문화 콘텐츠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로,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데,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문화기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입문, 작품활동을 위한 기술을 배우려면 전문, 개인 포트폴리오 작품을 제작하려면 도제 과정을 각각 수강하면 된다.
입문과정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문화기술 관련 산업 동향과 사례를 주제로 메타버스(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세계), 미디어아트 전문가 등을 초청, 진행한다.
콘진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자세한 것을 확인하면 되고, 8일간 강의마다 하루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7~10월 전문과정과 연말의 도제과정 일정 및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추후 공개된다.
전문과정은 모션그래픽, 피지컬컴퓨팅, 프로젝션 맵핑 등을 주중.주말로 나뉘어 배우며, 도제과정은 컨설팅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