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동주가 용인 농장에서 탈출한 곰이 사살되었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사 캡처본을 게재했다.
기사에는 지난 6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천리의 곰 사육농가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했고, 해당 곰 중 한 마리가 수색 두 시간여 만에 발견돼 사살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사육장은 곰 10여마리를 약용 목적으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동주는 "웅담 먹으면 남들보다 오래 살 것 같나요"라며 "평생 웅담 채취하고 학대하다가 탈출하니까 바로 쏴 죽인다. 할말하않"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동주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웹예능 '모비의 마블'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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