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고윤주 북미국장은 9일 오전 도쿄에서 이치가와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북미국장과 한일 북미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작년 회의와 달리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양 국장은 올해 상반기에 개최되었던 한미 정상회담 및 미일 정상외교의 성과와 후속 조치, 대미 관계와 역내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 국장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일 북미국장 회의는 지난 2007년 5월 서울에서 첫 회의 개최한 이후 최근 2017년 12월 도쿄에서 대면회의를, 2020년 9월엔 화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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