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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컷오프, 최문순 양승조 탈락...6인은?

2021-07-11 17:56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11일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8인 중 두 명의 탈락자가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론조사를 종료하고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대선 예비경선 개표식을 갖고 오후 5시 40분 합산 결과를 발표했다.

11일 민주당 대선 경선 컷오프에서 탈락한 최문순 강원지사(사진 가운데)와 양승조 충남지사(사진 우측)가 발표 후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공식채널 '델리민주' 제공

예비경선 후보자는 총 8명이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이낙연 전 당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최문순 강원도 지사, 양승조 충남도 지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민주당 중앙선관위는 최문순 지사와 양승조 지사가 컷오프에서 탈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상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최 지사와 양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6인(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을 기호 순서대로 부르면서 '예비경선 통과자'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일반 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양 조사를 합산한 득표율에 따라 본경선에 뛸 상위 주자 6명이 가려졌다.

공식 유튜브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비대면 영상으로 중계된 이날 컷오프 발표에서 각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대선 경선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유튜브 공식채널 '델리민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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