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오유진이 MBC 오디션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도전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12일 "오유진이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소속사 측은 "충분한 상의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오디션 프로그램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 참가를 위해 오유진의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합격 여부는 미정이기에 조심스럽지만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유진은 지난 해 KBS 2TV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13살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표현력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오유진은 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고자 직접 지원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과후 설렘'은 오는 9월 프리퀄 '등교 전 설렘' 공개에 이어 11월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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