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태영건설은 오는 14일부터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 조성하는 ‘DMC 플렉스 데시앙’의 계약에 나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14만3457.52㎡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상암DMC, 여의도, 마곡지구,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으로는 창릉신도시가 들어선다.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 창릉신도시는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을 비롯해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이 다수 예정됐다.
이밖에도, 방송∙영상∙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고양 덕은 도시개발사업 및 수색역세권 개발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향동지구 내 메인도로변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자유로, 제2자유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도 오갈 수 있다.
창릉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인 GTX-A 창릉역 신설과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강변북로 확장, 중앙로-제2자유로 연결도로 개통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서울 마포구, 은평구가 인접해 있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인근으로 망월산, 봉산 등이 있다.
단지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 ‘원 웨이 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물류이동 속도와 근무 쾌적성을 높이는 최고 6m의 층고 설계가 적용되며 스텝가든 오피스∙D-큐브 오피스 등 기업체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업무시설도 조성된다. 라운지 힐링 공간, 테라스 가든, 19층 스카이 브릿지 등 휴게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단지는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구성돼 청약이나 전매 등의 제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오는 2022년 말까지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라트리에 DMC’ 는 북유럽 핀란드 콘셉트를 적용, 자연친화적인 상업시설로 구현된다. 자연과 숲을 형상화하는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며 핀란드의 대표 건축가인 에로 아르니오 및 알바 알토의 퍼니처도 도입될 예정이다. 스텝 가든, 지혜의 숲, 빅테이블 등의 힐링 공간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