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이 전국 달인을 만나본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손가락 격파, 삼척 비빔 짬뽕, 차박, 경주 치킨 달인이 출연한다.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25년 전통 중식집에서는 비빔 짬뽕이 있다. 단골들을 사로잡은 맛의 비결은 바로 달인이 만든 양념장이다. 무와 포도 등을 갈아 만든 양념에 각종 해산물을 첨가한다. 여기에 불맛까지 고루 입혀 짬뽕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비빔 짬뽕에 탕수육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경북 경주시에는 한 번 먹으면 잊지 못할 마성의 양념통닭이 있다. 30년 내공이 돋보이는 매콤달콤한 양념 통닭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튀김 옷 덕분에 양념을 입혀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바삭하다.
또 대관령 황태, 양파 껍질, 매실 등 열 가지가 넘는 재료로 만든 육수로 양념을 만든다. 이 양념의 '맵단'(맵고 달다) 맛이 1인 1닭은 부른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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