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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콘서트 취소 "코로나19 급속 확산 여파"…전액 환불

2021-07-12 18:3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재환의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단독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돼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대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됐다”며 “이에 공연 일자까지 감염 규모가 완화된다는 보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 전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고강도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고심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 예매 티켓 판매 일정 또한 취소됐고, 팬클럽 선예매 티켓 금액 또한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2021 김재환 단독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공연 취소라는 소식을 전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하루 빨리 모든 상황이 나아져 더 좋은 소식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환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2021 김재환 콘서트 알람(ALARM)'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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